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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침부터 행사 문자가 온다.
“와인00 00점 행사 안내 드립니다.
브레드 앤 버터 할인 및 디켄더 증정 이벤트….“
브레드 앤 버터는 화이트와인에 맛을 들이게 된 시작이었다. 새콤한 종류만 먹다가 오크향에 살짝 위스키 느낌도 나는 이걸 마시니 신세계였다. 한동안 서브미션과 브레드 앤 버터, 더 싼 롱반까지 주구장창 마셨고, 술값은 그만큼 많이 나왔다 😇
와인샵에 가고 싶을까봐 헬스장에 갔다.
하루종일 뻐근했는데 30분 스트레칭하니까 개운했다. 그래, 술 대신 운동이다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