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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토니포트와인
    2023 금주일기 2023. 1. 19. 00:47

    오늘 회사에서 열받는 일이 많았다. 오랜만에 별 거 아닌 일에 딥빡침을 느끼고 조금 우울할 뻔했는데, 미팅에 온 모 님이 설이라고 와인 선물을 주셨다.
    집에 와서 와인을 따고 열받았던 일을 안주 삼아 떠벌렸다. 와인은 눈으로만 마셨다. 파트너에겐 축하할 일이 생겨서 그는 혼자 몇 잔 마셨다.

    토니 포트 와인은 달다. 대신 도수가 높다. 막 좋아하는 와인은 아니어도, 한 번씩 먹어볼만은 한 그런. 이왕 한 번 먹는다면 단 거보단 드라이 와인이 마시고 싶어서 꾹 참아보았다.

    식탁이 더럽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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